[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사람들이 쌀을 먹지 않아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는 시대다. 지난 2022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쌀소비량은 56.7㎏이다. 30년 전인 1992년에는 112.9㎏이었던 것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조금만 더 거슬러 반세기 전에는 쌀이 모자라 걱정이었다. 법으로 쌀밥을 못 먹게 하고, 쌀막걸리도 만들지 못하게 했다. 상황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은 수원에서 만들어진 식량 품종들이다.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즈음해 국민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든 수원 탄생 품종 이야기를 조명해 본다.◆주곡 자급의 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발생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14호 태퐁 '난마돌'이 오는 19일 서귀포 해상에 닿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난마돌'이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70㎞ 부근 해상에서 중심 기압 994hPa, 중심 최대 풍속 초속 21m, 강풍 반경 240㎞의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5㎞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며 "난마돌이 오후에 서쪽으로 이동 방향을 틀어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오는 19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남 동쪽 28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화요일인 13일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충청과 호남, 영남 서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내일(14일)에는 무이파의 간접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북상 중인 12호 태풍 '무이파'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다. 무이파는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진해 16일에는 중국 칭다오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5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이 제8호 태풍 '바비(BAVI)'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제8호 태풍 '바비'와 관련해 25일 서정협 시장 권한대행 주관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대비 태세를 점검했으며, 이에 더해 행정 2부시장 주관으로 열린 25개 자치구 부구청장과의 영상 회의에서 태풍과 관련한 대응 체계 마련을 논의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연령이 42.6세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36.9세로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30대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각 부서와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 등에서 생산한 주요통계를 종합 수록한 ‘2020 행정안전통계연보(통권 제22호)’를 12일 발간했다.통계연보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행정관리, 전자정부, 지방행정, 지방재정, 안전정책, 재난관리 등 8개 분야 총 329개 통계표로 구성됐으며 행정안전 분야의 정책수립·집행 및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본 통계를 수록했다.일부 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대외적으로 SNS 활용 성과를 인정받으며 ‘SNS 활용 우수 지자체’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수원시는 2011년 블로그 ‘도란도란 수원e야기’를 시작으로 수원시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많은 이가 이용하는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인스타그램 ‘우리동네’, 네이버포스트 ‘수원의 재발견’ 등 차별화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수원 곳곳을 알리는 감성적인 사진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과도 소통하고 있다.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긴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관련 응급 복구비및 재난지원금으로 총 67억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태풍이 강화군으로선 역대급으로 큰 피해를 주면서 군은 휴일을 반납하며 긴급히 전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조사를 이행한 결과 피해건수는 704건, 재산피해는 70억900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초과하자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강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에 군은 재난지원금 및 피해복구비로 국․시비 59억6100만원과 군비 7억1500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림청은 전국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2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태풍 ‘미탁’은 최근 9월에 발생했던 제13호 ‘링링’과 제17호 ‘타파’ 이후의 내습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지방청·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산사태 재난 대응을 펼치기로 했다.특히 산사태취약지역, 태양광발전시설, 국립자연휴양림 등 산사태 발생 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피해를 입힌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를 위한 복구비 1590억원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결정됐다.역대 5번째 강풍으로 기록된 태풍 ‘링링’은 공공시설보다 강풍에 취약한 사유시설에 극심한 피해를 입혔다. 피해액은 사유시설 257억원, 공공시설 77억원 등 총 334억원에 달한다.주택 128동, 비닐하우스 92㏊, 축사 267동, 수산 증·양식시설 573개소가 파손됐고 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풍수해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인천 강화군, 전남 신안군 소재 흑산면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이번 조치로 전파사용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는 무선국의 시설자는 406명이며 감면 예상금액은 501만9120원이다.과기정통부는 2019년도 3·4분기부터 2019년도 4·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10월중에 발송할 예정이며,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원점에서 다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해 언급했다. 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3호 태풍 '타파'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상황점검회의에서 "비가 많이 오면 소독약 등이 씻겨나간다"며 "비가 그치는 대로 곧바로 소독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또 농업인들에게는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축사내부 소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돼지건강 상태도 꼼꼼히 확인해달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22일 제13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이날 오전 1시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최대풍속 초속 35m의 강도 '강'의 중형급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동진 중이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3~4시쯤 강도 '강'의 중형급 태풍으로서의 세기를 유지한 채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과 전남 신안군 소재 흑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지역의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20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인천 강화군의 피해액은 70억8000만원(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60억원), 전남 신안군 흑산면의 피해액은 26억6000만원(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4억5000만원)으로 모두 선포기준을 넘어섰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태풍 ‘링링’으로 입은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해 광명시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광명시는 지난 7일 지나간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비닐하우스 파손 290동, 비닐하우스 파이프 파손 27동 등으로 농촌지역 피해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농촌지역에서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지나간 직후인 9일부터 51사단에서 174명의 군인들이 나서 벼세우기 2000㎡, 비닐하우스 60동을 복구했다. 또한 훈련으로 바쁜 중에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60명의 군병력을 추가 지원하겠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23만2700원이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 내린 수준이다.가격조사 전문기관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차례상 품목을 재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23만2700원(9일 기준)으로 지난해(23만6300원)보다 3600원(1.5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차례상 비용은 추석 연휴 10일 전(2일)보다 600원(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대부분의 품목은 가격이 내리거나 변동이 없었으나 채소류 가격이 많이 올랐다. 나물류에서는 시금치 1500원(4